들으라 이스라엘 3: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명기 9:1 ~ 11:32)
• 죄는 삼사 대까지, 은혜는 천 대까지 • 나를 낮추시고 시험하신 광야 사십 년
9:1 "들으라 이스라엘" (3): 나보다 강대한 나라들. 성읍들은 크고 성벽들은 하늘에 닿음. 창세기 11:4에서부터 세상이 추구한 방식.
아낙 자손(가나안 남쪽의 거인족): 가장 컸던 사람은 "아르바"였고 그 이름을 따서
"기럇 아르바"였던 성읍은 갈렙의 기업 "헤브론" (교제의 자리; 도피성 중 하나-수 21:13)이 됨. 아무도 그를 당할 수 없었지만 내 앞에 나아가시는 맹렬한 불(삼키는 불)이 있다(9:3).
이 불을 32:22은 "분노의 불"이라고 말함. 9:15에서의 "불"도 마찬가지.
"그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 때에 열매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 (마 21:41) 진멸하려고 오시는 주인. 이스라엘이 하게 될 일은 엎드러진 사람(항복한 사람)을 쫓아내는 일. 그런데 착각한다(9:4-5). "나의 공의와 정직 때문에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해서 차지하게 하셨구나!"
실상: 쫓겨난 민족의 악함 때문이다. 조상에게 하신 맹세 때문이다. 계약에는 조건이 있었다.
기업으로 주신 땅에 들어갈 당시에 여전히 "목이 곧은 백성"(9:6)인데도 들어가게 하신다.
과거 반성: 늘 여호와를 거역함. 송아지 우상을 부어 만들고(9:12) 명령하신 도를 빨리 떠남. 여호와의 명령을 믿지 않고 듣지 않음(9:23). 문제는 현재의 모습도 여기에서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모세의 간구(9:26-29): "주(아도나이 Lord)여. 주의 백성/주의 기업/주의 종/주의 백성/주의 기업입니다."
"불 가운데서"(10:4) 다시 받은 언약의 두 돌판을 싯딤나무궤(10:8의 언약 궤; 출 25:10)에
넣음. 십계명을 다시 주심(10:4). 민수기 33:30-34의 여행 길에 대한 회상이 10:6-9에 압축됨. • 모세라(‘모세롯’은 복수형plural): 징계 • 욧바다: 즐거움(시내가 많았으니 당연)
하나님의 요구: 여호와를 두려워하라. 왜냐하면 거기에서 지혜와 지식이
출발하므로(시 111:10). 시대를 초월해서 평안함과 구원, 지혜, 지식을 풍성히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사 33:6) 이 때 행하고 사랑하고 섬기고 지키는 일들이 가능해진다.
10:16 마음에 할례를 행함.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하면 항상 성령을 거스를수 밖에(행 7:51) 없다. 내 마음대로 내가 듣고 싶은 것에 귀기울이면서…
하나님은…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으신다. 뇌물을 받지 않으신다. 고아와 과부를 위해 정의를 행하신다. 나그네를 사랑하신다.
여호와께서 행하신 큰 일을 눈으로 본 세대(11:7)는 그것을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한 자녀 세대(11:2)를 위해 하나님이 주신 책무(감시와 보호의 의무)와 법도(정해진 한계)와
규례(판결)을 항상 지켜야 한다(11:1).
약속의 땅과 애굽 땅(11:10):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 vs. 씨를 뿌리고 발로 물을 대는 땅 하나님의 돌보심(11:12): 밟음. 염려해서 자주 찾아감. "눈에 밟힘" 하나님은 자녀의 필요를 아시고 이른 비(8월말부터 내리는 가을 소나기)와 늦은 비(곡식이 자라는데 필요한 3-4월의 비)를 적당한 때(카이로스)에 내리신다. 우리 발로 수고하지 않았는데도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주신다. 그 하늘만 닫히지 않는다면 아름다운 땅에서 우리의 날은 길다(11:17).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뜻에, 손목에, 미간에, 문설주에, 바깥 문에
두라(11:18-20).
하나님의 명령을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11:1,13,22). cf. 요한복음 14: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Q. 그들은 왜 우리를 무서워하게 될까(11:25)?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왕상 3:28) 우리가 그들보다 강해서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었고 앞으로도 적을 것이다(7:7). 세상의 성공 스토리를 거부하라!
복(은혜와 선물)과 저주. 들음과 듣지 않음. 그리심 산과 에발 산. 결과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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