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이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편지를 보냈다(1:4). 읽는 자와 듣는 자와…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1:3). 대체 무슨 복일까?
◈ 교회를 향한 칭찬, 책망, 권면, 그리고 약속(2-3장) • 요한에게 "보는 것을…써서…보내라."고 하셨다(1:11)면 유기적으로 감동하신 것이다. 기계적인 "받아 쓰기"가 아니다.
• 해석의 틀: 일곱 별 = 일곱 교회의 사자Angels, 일곱 촛대 = 일곱 교회(1:20)
• 칭찬: 사데 교회와 라오디게아 교회에는 칭찬이 없다. 그럼에도…
• 책망: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에는 책망이 없다. 그렇다고…
• 권면: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2:5 에베소 교회)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2:10 서머나 교회)
충성은 제한된 기간의 고난 동안, 생존의 위협 앞에서 믿음을 버리지 않는 일이다. 공동체 안에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것과는 무관하다. "발람과 니골라 당의 교훈을…회개하라."(2:16 버가모 교회) 세상과 타협하려고 했던 교회 내의 이단으로서, 교회는 영적인 자유를 가졌기 때문에 우상숭배나 음행까지도 허용된다는 주장이다.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2:25 두아디라 교회)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3:3 사데 교회)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3:11 빌라델비아 교회)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3:19 라오디게아 교회)
교회는 ‘이미 알고 있는’ 진리에 서 있어야한다(베드로후서 1:12).
• 약속: 칭찬과 책망에 의해서가 아니라 권면을 지키느냐에 의해서 받을 수 있다. 각각의 약속들은 다니엘 2:44-45이 성취될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 이단(esp. 신천지)은 각 교회에 보내는 말씀을 이렇게 이해한다.
• 칭찬은 없고 회개하라고 질책하며 잘못을 지적한다.
• 일곱 사자를 ‘배신자, 배도자’로 규정하고 신천지를 제외한 기존 교회들이
이에 해당한다고 주장한다.
• 소아시아 일곱 교회의 상황을 오늘날의 상황에 일치시켜서 기존 교회에 대한 비판을 정당화한다.
• 면류관(3:11)을 직분으로 이해해서 신천지로부터의 이탈을 막는다.
• 약속을 받게 될 ‘이기는 자’(2:7)를 ‘약속의 목자’ 한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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