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개는 어떤 선지자인가? B.C. 520년경, 예루살렘에서 4개월간 활동한 인물. 다른 선지자들과는 조금 다르게 ‘회개’를 이야기했다(1:7).
"자기 행위를 살피라"(지성과 의지를 사용해서 생각해 보라는 요구)
성전의 재건에 관심이 많았다. 바사의 군주를 대적하지 않으면서도 역사 속에 여호와께서
개입하셔야 한다고 주장하는 입장이었다. * Quietist 「정적주의자」
▣ 바사의 왕들
고레스 대왕 | 캄비세스 | 다리오(1세) | 아하수에로 | 아닥사스다 |
에스라 1:1-4 |
| 학개/스가랴 | 에스더 | 에스라/느헤미야 |
1차 포로귀환 | 애굽 정복 | 성전재건: 5년 | 2차 귀환직전 | 성벽재건: 52일 |
총독: 세스바살 |
| 총독: 스룹바벨 | 총리: 모르드개 | 2,3차 포로귀환 |
B.C. 538년에 바사의 고레스 대왕이 바벨론을 정복했다.
이년 후, 첫 번째 유대인 무리가 희생을 각오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성전 재건은 시작 단계부터 어려움에 막혀 이후 16년 동안 중단되었다.
바로 이때, 학개가 나타났다.
다리오 왕 때 유다 총독이었던 스룹바벨은 다윗 왕조의 후손으로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함께 지도력과 권위를 나누어 가졌다.
◈ 학개는 에스겔의 사상(에스겔 43장)을 이어받았다.
에스겔 43장은 성전을 떠나셨던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다시 들어가시는 내용이다.
당시에 ‘하나님 나라’는 ‘성전’과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빼놓고는 상상할 수 없었다.
그러나 예수님 시대에 와서는 성전을 ‘그리스도의 몸’이, 열두 지파를 ‘열두 제자’가
대신하게 되었다.
▣ 1:1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달 초하루
하나님의 말씀이 처음으로 학개에게 임했다. 말씀은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전해졌다. 내용은 ‘성전 건축’에 관한 책망과 권고다.
백성들은 ‘지금은 성전을 건축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1차 포로 귀환 이후, 무려 16년간 이런 상황이 지속되었다.
학개는 농사의 실패, 가뭄, 경제적인 어려움 등이 왜 일어났는지 묻는다.
이유는 백성들이 성전을 무시하고 살았기 때문이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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