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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성경공부: 고린도전서 29강



[부활] 5.2. 아담과 그리스도: 만물의 끝 (15:21-28)

 

[지중해의 눈으로 본 바울: 고린도전서의 문예-문화적 연구] by Kenneth E. Bailey (1930~2016)

• "부활이 없다면 모든 기독교의 신앙은 헛되다." (15:12-20) 라는 것이 바울의 주장이었다.

▣ 본문 역시 일곱 장면으로 이루어진 "높이 뛰기 형식"의 설교이다. 전력 질주--> 도약jump--> 가로대bar 넘기--> 착지landing. 클라이맥스는 중앙의 15:26-27이며 구약 인용 구절이 포함됨.


15:21 아담의 창조에서부터 만물의 종말까지를 돌아봄. 아담은 사망을 가져왔고 그 결과 모든 사람이 죽는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가 부활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살아난다. 유대인의 전통과는 달리 바울은 사망의 책임을 하와에게 묻지 않는다.


15:23 차례: 계급과 관련된 군사 용어로 "지위rank에 따라 배열하는 것"을 말한다. 교인들 중에는 고린도에 정착한 은퇴 군인들도 있었다. 두 번째 계급인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는 그리스도가 오실 때 군대 행렬에 참여한다. 행진의 지휘관은 첫 열매이신 부활하신 그리스도이시다. 세 번째 계급(비신자)은 여기 없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동행하는 나그네와 이방인들은 "온 이스라엘"에 포함. 축복/저주의 말씀 듣고 언약 갱신(수 8:33-35)


▣ Parousia(15:24 강림): 임재. 현존. 황제나 고위 관리의 방문을 뜻하는 그리스 단어(라틴어: adventus). 황제의 방문 때에 기념 동전을 만들고 "Adventus Augusti Corinthi"라고 새김. 황제가 방문하는 날은 "거룩한 날" 행렬은 장엄하고 화려. 바울의 의도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오심adventus"에 경배와 존귀를 돌리게 하는 것이다.


15:24 통치; 권세; 능력. 이 세 단어는 정부와 세상 통치자를 가리키는 표준 용어. B.C.44년 고린도 재건 이래 로마 제국은 고린도 정착 퇴역 군인들에게 집과 토지를 줌. 퇴역 군인들과 자녀들은 후원자인 로마 제국을 지지. 이런 상황에서 통치, 권세, 능력의 멸망을 말한다는 것은 위험. 아들은 아버지께 나라를 바치고 그 분이 "만유 중에 계시는 만유의 주인"이 되시도록 자신도 그 분께 기꺼이 복종한다(15:28).

▣ 아담을 지배했던 사망은 부활 때에 정복되었다가 역사의 끝에서 멸망당함. 그리스도의 발 아래 [원수, 사망, 만물]*이 엎드릴 것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음. 만물을 그리스도의 발 아래(행 7:49 땅에) 엎드리게 함으로 지금까지의 불순종을 끝내심. 모든 창조물들을 그 분의 발 아래 두신다(시 8:6). 해와 달까지도 그 분의 발 아래에서 지휘관의 명령을 기다린다(수 10:12). 하나님은 메시아를 위해 이 일들을 행하신다. 만일 우리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여전히 우리가 주인이 되려고 한다면 우리는 패배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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