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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종, 그레이스 노 선교사 편지]

샬롬,

 

주님의 평강을 전합니다.      

               
18년 선교사역 중 12년이란 세월을 '오로지 300명의 라틴 청년 전문인 선교사들을 세워 이슬람 국가들을 향해, 그리고 미국인이나 한국인 선교사들이 들어가기 힘든, 그리고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나라들로 파송하기 위해' 쉬지않고 달려왔습니다.

 

올해 4월 7일 아버지(여호와)의 열심 선교 교회가 12주년 창립주일을 맞아, 저희가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산타 크루즈 이삭학교에서 교회 교인들과 학교 학생들 식구들과 함께 창립기념 예배와 축제를 가졌습니다. 감사하게 교회를 섬길 13명의 직분자들을 세웠고 9명의 청년들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400명이 넘는 교인들과 학생들 가족들이 함께 하여 은혜롭고 감사한 창립 기념 예배들 드렸습니다.           


매 주일마다  2~3가정이 교회에 새로 나오고 있습니다. 너무 놀라운 일입니다. 오직 복음 오직 구원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을 부르짖는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창립예배 말씀을 통해 60여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했습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모릅니다. 뼛속까지 가톨릭 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선포될때 그분을 영접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저희 교회는 가톨릭 신자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거나, 아니면 복음을 받아들이고자 (예수님을 만났거나 만나기위해) 신앙생활하는 아기 크리스챤들이 85%입니다. 그럼에도 말씀이 선포될때마다 간절히 받아 들이는 모습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2월부터 10명의 새신학생들이 3년 과정의 신학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해 신학공부를 하고 있는 8명의 학생들이 계속 있습니다.                                                                

 

이 모든일들은 주님이 하셨습니다. 그냥 순종하며 하루 하루 이곳 선교지에서 살아갔더니 주님은 엄청난 일들을 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무조건적인 "순종" 을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모릅니다. 무조건적 이라는것은, 그동안 그 분이 완전 신뢰할만한 분이라는것을 충분히 경험했다는 조건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나머지 모든 선교 생활도 순종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지금 나의 나된 것은, 그리고 우리 선교가 이렇게까지 이모든 일들을 감당할 수 있었던건 다 우리가 순종했을 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요 그분이 주신 힘이었습니다.                      

                           
모든 영광을 온전히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 마라나타!!! 😇😊☺️

볼리비아에서 홍석종, 노성은 선교사 올림 

2024년 4둴 15일

​남미 볼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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