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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 성경 공부 247강 : 신구약 중간사 (9) – 때가 차매


▣ 「70인역」 성경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만족되어야 했다.  

① 신구약 중간사에서 파편처럼 존재하던 성경들을 *정경canon으로 모아야 했고

② 모아진 성경을 번역할 새로운 언어(그리스어)가 제국의 공용어로 자리잡아야 했고

③ 대중들이 성전과 회당에서 드려지는 예배의 일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야만 했다.

 

바울이 기독교를 전파하는 과정을 보면, 로마인들은 유대인의 언어인 히브리어를 몰랐지만 헬라 제국의 공용어인 헬라어에는 익숙했다.

복음 전파를 위한 환경들을 하나님께서 직접 만들어 가고 계셨다.

따라서 암흑기가 아니다!

회당(쉬나고게)은 바울의 복음 전파에 중요한 발판이 된다(□ 사도행전 13:13-14; 18:7-11).


◈ 「70인역」에서 확인할 수 있는 번역의 예들

-"율법"(히브리어로 토라)을 ‘다섯 두루마리’라는 뜻을 가진 ‘Pentateuch’로 번역했고

우리는 이것을 ‘모세오경’이라고 부른다.

-"여호와"(뜻: 스스로 계신 하나님)라는 이름을 유대인들은 직접 부르지 않았다. 

대신 ‘아도나이’(나의 주인이라는 의미의)라고 읽었고, 헬라어는 ‘’(퀴리오스)라고

번역했다.


▣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 요한복음 19:17-22)

빌라도가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 써서 붙인 패에는 세 가지 언어가 사용되었다.

히브리어와 라틴어, 그리고 헬라어(그리스어)로 공식적인 기록을 남겼다.

이 중 라틴어가 로마제국 시대의 공용어였다.

히브리어가 겪었던 과정을 이번에는 헬라어가 거쳐야만 했다.   


◈ 헬라어가 점점 잊혀져 가고 이제 대중들은 라틴어만 알고 있는 상황이 되었을

4세기 무렵, 이탈리아의 히에로니무스(영국식 이름 제롬)가 「불가타역」(불가타는‘대중적인’이라는 뜻)을 번역했다.

A.D. 406년에 만들어진 이 라틴어 성경은 가톨릭 교회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본문이다.

문제는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A.D. 476년 이후 종교개혁이 일어난 A.D. 1517년 무렵까지

중세 천년 동안 라틴어 역시 대중으로부터 ‘잊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제 새로운

'성경의 언어'가 등장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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