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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성경공부: 고린도전서 31강

[부활] 5.4. 부활: 아담과 그리스도-부활한 몸의 본질 (15:35-50)

 

[지중해의 눈으로 본 바울: 고린도전서의 문예-문화적 연구] by Kenneth E. Bailey (1930~2016)

▣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는가?(부활은 어떻게 가능한가?) 또 어떤 몸으로 나타나는가?(부활한 몸의 본질은 무엇인가?)"(15:35)는 오래된 두 질문. 결론부(15:50)는 피와 살은 "썩을 것"으로, 하나님 나라는 "썩지 아니할 것"으로 말한다.


15:36 살아나다: 움a sprout이 돋아나서 자라나다. 우리가 심는 것은 밀이나 다른 곡식의 단순한 낟알이다(15:37). 씨는 먼저 죽어야 할 "몸"이다. 각각의 씨들은 고유한 자체의 "몸"을 가진다. 하나님은 이렇게 죽는 "몸"과는 다른 새로운 "몸"을 주신다. 하나님은 부활변화 모두를 가능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밀이나 다른 곡식(식물) --> 사람, 짐승, 새, 물고기 --> 해, 달, 별 순으로 비유가 진행된다. 하나님은 자신이 택하신대로 각각의 "몸"(형체 body)을 주셨다(15:38). 왜? 그 분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니까. 몸만 주신 것이 아니라 영광도 주셨다(15:40). 15:39에서는 죽고 해체되고decomposed 사라진다는 특징 때문에 "몸" 대신 "육체"(살 flesh)라는 단어를 썼다. 이런 점에서는 인간도 짐승, 새, 물고기와 같은 존재 방식이 적용된다. 흙으로 돌아간다.

▣ 바울이 설명하는 몸body: 흙으로 돌아갈 육체flesh를 가지고 있는 몸. 살아있는 인간적 인격으로 구성된 몸. 성령으로 채워진 몸. 바울은 육적인 몸으로 심어지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난다고 주장한다(15:44). Q. 화장cremation은 "부활의 몸"을 손상하는 것일까?


15:41 하나님이 창조하신 다양한 몸들은 영광도 각각 다르다. "영광"이 사람에게 적용되면 영예, 명성, 존경을 받는 것과 관련된다. 스바냐 3:19-20의 "칭찬과 명성" 하나님은 수치와 약함의 상태로 심기운 것들을 영광과 능력으로 살려내신다(15:43). 수치와 약함이 육의 몸의 특징이라면 영광과 능력은 신령한 몸의 성격이다. 우리는 흙에서 그리스도의 형상(Image of Christ)으로 지음 받았다(15:49).


15:45 이 설교의 클라이맥스로서 이전의 다른 설교들처럼 구약 성경(창세기 2:7)을 인용한다.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능동: 하나님이 아담을 생령으로 만들어 주심) 마지막 아담이신 그리스도는 생명을 주시는 분이시고 썩지 아니할 몸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하신다.


▣ 썩느냐 썩지 않느냐(부패함과 부패하지 않음)가 세상의 육체적인 과 부활할 때 성도들을 기다리고 있을 부활의 을 구별한다. 현재의 몸은 땅에 속한 상태에 있고 흙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몸의 부활"이라는 주제는 헬라인들에게도 중요한 사상. 그래서 바울이 아레오바고에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행 17:31)을 말했을 때 다시 듣기 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모든 인간의 몸은 육체flesh를 가지고 있다. 이것이 우리에게 정해진 경계이고 우리는 그 경계 안에서 몸을 씻고, 먹이고, 단장하고, 운동하고, 휴식하고, 건강을 지키려고 애쓴다. 또 "살아있는 인격"으로서의 몸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연세계에 속해 있는 인격체이다. 그렇다면 육체를 가진 인격체는 밀알처럼 심겨 죽게 되고 "영의 몸"으로 다시 살아날 것이다. 우리가 이 몸을 "영의 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유는 성령께서 몸을 보존하고 주관하기 때문이다.


▣ 결론: 신체적 몸은 해체되지만 부활한 몸은 해체되지 않을 것이다. 부활한 몸이 영광과 능력 속에서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것은 성령으로 구성되고 성령으로 충만하며 성령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로부터 주어진다(15:45). 다시 살아난 사람들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몸을 입게 될 것이다. 그것을 믿는다면 우리는 지금 승리의 노래song of victory를 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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